Market Lunch Notes

코스피 8%, 반도체가 무너지자 서킷이 걸렸다

CoderNo.905 2026. 7. 28. 14:38
TODAY'S SUMMARY

오전 내내 반도체가 무너지더니, 결국 서킷브레이커가 걸렸다.

미국 AI 반도체주의 연이은 하락이 오버나이트 쇼크로 전환되며 코스피가 개장과 함께 가파른 낙폭을 키우기 시작했고, 오전 중 8%를 넘는 하락과 함께 올해 8번째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.

삼성전자 –9%·SK하이닉스 –11%를 중심으로 반도체·전자 섹터가 지수 하락을 견인했으며,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선 가운데 개인만이 2조 원 가까운 역매수로 낙폭 일부를 받아내는 구도다.

📊 주요 지수

지수 수준 등락률 비고 (오전 중 기준)
KOSPI 6,212 –8%대 서킷브레이커 발동 (올해 8번째)
KOSDAQ 720.31 –5.82% 매도 사이드카 선행 발동
USD/KRW 1,479.84 원화 약세 당일 범위 1,471~1,482

🌐 글로벌 매크로

지표 수치 전일비 비고
S&P 500 7,411.98 +0.05% 직전 미국장 마감
NASDAQ 24,975.82 –0.64% 반도체 하락 부담 지속
Dow Jones 51,947.25 +0.46% 비테크 방어 차별화
NVIDIA (NVDA) –4.92% AI 칩 셀오프 진원지
AMD –8.31% SMH ETF 1개월 –9.3%

🏭 오전장 핵심 테마

▼ 반도체 패닉 셀링 — 삼성·하이닉스 9~11% 폭락
미국 AI 칩주(NVIDIA·AMD)의 연속 하락이 오버나이트 쇼크로 이어졌다. 삼성전자가 23만 원대로 밀리고 SK하이닉스가 161만 원선까지 주저앉으며, 반도체·장비·전장 업종 전반이 10% 안팎의 낙폭을 기록했다. AI 인프라 투자 대비 실질 수익 회수가 늦어진다는 우려에 더해, 중국 오픈소스 초거대 AI 모델의 등장이 기존 칩 사이클 내러티브에 균열을 냈다는 시각이 확산됐다.
▼ 서킷브레이커 발동 — 올해 벌써 8번째 💥
낙폭이 8%를 넘어서자 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 전체 거래를 멈추는 1단계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다. 개장 직후 선물 매도 사이드카가 먼저 작동했고, 뒤이어 현물 전 종목이 약 20분간 거래 정지에 들어갔다. 7월 한 달이 아직 남았지만 이미 반도체 관련 충격만으로 연간 서킷 발동 횟수가 유례없는 수준으로 누적되고 있다.
◎ 개인 2조 원대 역매수, 낙폭 지지선 역할 🛡️
외국인이 코스피에서만 1조 6천억 원을 초과하는 물량을 던지는 사이, 개인 투자자들이 약 1조 9,660억 원으로 받아냈다. 저점 매수 성격의 대규모 개인 유입이 지수 추가 붕괴를 일정 부분 억제하고 있으나, 외국인 순매도 강도가 유지되는 한 반등 폭은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.

📈 수급 현황

시장 외국인 기관 개인
KOSPI –1조 6,017억 –3,451억 +1조 9,660억
KOSDAQ –339억 –295억 +669억

📋 주요 종목 동향

종목 현재가 등락률 코멘트
삼성전자 230,000원 –9.45% 외국인 집중 매도, 연중 저점 접근
SK하이닉스 161만원대 –11%대 NVIDIA 연동, HBM 수요 우려
삼성전기 –10.03% 전자부품 전반 동반 하락
SK스퀘어 –8.94% SK하이닉스 지분 재평가 영향
원익IPS · 주성엔지 –11% 내외 반도체 장비 동반 타격

⚖️ 오후장 리스크 vs 기회

⚠️ 리스크 요인
  • 외국인 순매도 강도 유지 시 추가 낙폭 가능성
  • 서킷 해제 후 반발 매도 재확인 구간
  • 미국 반도체 실적 발표 시즌 — 추가 어닝 쇼크 리스크
  • 원화 약세 심화 시 외국인 자금 이탈 가속
✅ 기회 요인
  • 개인 대규모 역매수로 단기 심리적 지지선 형성
  • 중동 전투 일시 중단 → 유가 하락 → 인플레 완화 기대
  • 과매도 인식 심화 시 단기 기술적 반등 가능성
  • 낙폭 과대 반도체 섹터 저가 분할매수 관심 구간

CoderNo.905 · 오전장 잠정 데이터 기준 · 투자 판단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.